기억발전소, Re-wind 클래스 수료증을 받았어요

기억발전소는 서울문화재단과 유니타스브랜드가 기획 진행하는

<2012 서울문화기업 아카데미 ‘Re-wind 클래스‘>를 수강했습니다.

유니타스브랜드 http://www.unitasbrand.com/

성장단계 문화예술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점검과 브랜드 구축을 돕는 과정이었습니다.

1022일부터 1119일까지 일주일에 하루, 5일간 진행 된 교육이었습니다.

하루에만 5시간 교육을 들어야했죠. 5시간 동안 집중 할 수 있을까. 지레 겁을 먹었죠.

하지만 워크숍과 피드백으로 재밌게 짜인 커리큘럼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주로 유니타스브랜드가 독자적으로 만들어낸 브랜드 구상 방법인 휠 제작을 했습니다.

이렇게도 생각을 정리하고 넓혀나가는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이 무척 놀랍고 재미있었어요.

 

이를 통해 기억발전소 정체성과 직원 개개인이 하고 싶었던 일들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교육이 진행되는 5주 내내 기억발전소는 경정 사사 프로젝트와 서울사진축제 등으로 너무 바빴답니다.

그러는 바람에 많은 논의를 해가며 휠을 제작해 볼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2012년 기억발전소 일이 마무리 될 12월 중순 쯤에는 이번 교육 때

배운 것을 응용해 기억발전소의 방향과 할 일을 고민하는 자체 워크숍을 해볼 계획이랍니다🙂